[Mavie의 손 가는 대로 그림 기록]2 theme : colorful :: Ma Vie

 C O L O R F U L 

 


 

#1 애착인형

어린아이가 안고 다니는 자기 몸만 한 곰인형 속에는

"오늘은 행복했어." "아까는 서운했어." "내일은 기대돼."

조그만 아이의 희로애락이 다 담겨 있을 것만 같다.

 


 

#2 두마리의 새

하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보면

물가에서 쉬기도 하고 떠다니기도 하는 새들을 많이 마주친다.

오랜만에 화창한 낮에 나가본 그곳에는

반짝이는 물과 물에서 첨벙이는 새들이 유난히 조화로웠다.

화려하진 않아도 자연스러우면서 눈이 즐거워지는 풍경.

 

 


 

 

 

 

#3 다채로운 사람

그 사람이 걸친 옷이 무엇이든 간에 상관없이

그저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있다.

빨주노초파남보인 줄로만 알았던 무지개도 나라마다 정의하는 색이 다르다는데.

사람들 속에는 얼마나 많은 색깔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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